어릴적 명절날이면,
큰 가마에 물끓여 가며 두부를 손수 만들어 주신 할머니의 그맛이 가물 거릴 즈음 찾게된 너와두리 공동체의 두부 만들기 체험은 잊혀져 가던 그 기억을 찾아 준 소중한 체험으로 남았다.
처음으로 두부 만드는 과정을 끝가지 지켜 볼 수 있었던 우리 딸아이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 지리라 본다.

공동체를 위해 물심양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가지라도 더 보여 주고 설명해 주시기 위해 애쓰신 김형신 팀장님.
박학다식함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모습에서 너와두리에 담긴 열정을 보았다고나
할까....
묵묵히 옆에서 보조해 주신 사무국장님과
맛깔난 음식으로 우리를 배불리 먹게 해주신 공동체 식구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